여산 법사, 바비큐파티 제공

공군 8325부대 호국 충렬사(지도법사 여산 김윤봉)가 부대안전과 장병들의 안전한 군복무를 기원하는 위문법회를 봉행했다.

10월 18일 부대 체력단련장에서 열린 이번 위문행사는 부대장 정지웅 소령을 비롯한 부대관계자, 군인 가족, 장병 등 1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위문법회에서 장병들을 위해 바비큐 파티를 제공한 김윤봉 법사는 인사말을 통해 “매우 어려운 시기에 군 복무 중인 장병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군 복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지웅 부대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 긴장을 늦추기 않고 영공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불교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호국 충렬사는 과거 봉수대가 있던 군사적 요충지로 서해 영공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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