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자비수행·지혜 주제로 집중 워크숍

미국 신경과학자들의 뇌파 측정 결과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알려진 티베트 승려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한한다.

텔가코리아(Tergarkorea)는 11월 4~5일과 6~7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밍규르 린포체를 초청, 즐거운 명상에 대한 수행 집중워크숍을 실시한다.

워크숍은 1단계 마음챙김, 2단계 자비수행, 3단계 지혜로 구성되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일간 이어진다. 지난해 밍규르 린포체는 4년 6개월간의 방랑수행을 마치고 방한해 서울과 부산, 울산에서 1200명의 대중에게 행복을 찾는 방법을 강의한 바 있다.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는 1975년 네팔서 태어났다. 3살 때 티베트 고승인 욘게이 밍규르 도르제의 7대 환생이자 20세기 영적 지도자 카브제 캉규르 린포체의 동시 환생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어린 시절 명상을 통해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알려졌다.

2000년 미국 위스콘신대학 와이즈먼 뇌신경연구소가 실시한 ‘명상이 뇌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참여, 명상의 효과를 증명하면서 과학자들로부터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참가신청은 텔가코리아 네이버 카페(cafe.naver,com/tergarkorea)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TergarKorea)에서 하면 된다. (02)341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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