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렇게 왔다. 우리 모두 저렇게 왔다. 어느 날 돌멩이 위에 돌멩이 하나 얹히듯, 그렇게 왔다. 그리고 언젠가 그렇게 가리라. 견디지 못할 것이 오는 날, 돌멩이 위에서 돌멩이 하나 굴러 떨어지듯이 우리 모두 그렇게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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