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수에 기부, 총 2억 2천 넘어

박수관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대표는 부산과 여수에 장학금 1억 2천 300만원과 쌀 1억 가량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 기념사진.

추석을 맞아 부산 불자 기업인이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박수관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대표는 부산과 여수에 장학금 1억 2천 300만원과 쌀 1억 가량을 전달했다.

박수관 대표는 9월 26일 부산진여고를 방문해 3학년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부산진구청장실을 찾아 부산진구에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쌀 20kg 총 1400포대(5,000만원) 전달식을 열었다.

여수에서는 여수여고 외 2개 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9300만원이다. 아울러 여수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사회복지 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kg 2326포(5,000만원)를 전달해 따뜻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박수관 회장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대표로 활동하며 35년 동안 봉사를 이어왔다. 2009년 부터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며 한국과 베트남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등 민간외교관으로 활동해 모범 불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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