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및 남북교류 협력 공로

혜총 스님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9월 26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8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前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했다.

혜총 스님은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이사,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장, 대한불교사회복지연구원 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에 힘써왔다. 아울러 북한 어린이 통일신발 보내기, 남북 학생교류전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이바지 했다.

혜총 스님은 “부산 발전을 위해 40년간 노력했는데 시민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 너무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이 상은 조계종의 상이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