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추석 맞이 특집 프로그램 다채 편성

‘교성곡 보현행원송’ 스틸컷. BBS불교방송 제공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한가위를 맞아 가을 향기 듬뿍 담긴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귀성길의 즐거운 동행이 되어줄 BBS 라디오는 특집 ‘음악 여행, Falling in BBS’를 10월 2~6일 방송한다. 특집 생방송에는 BBS 라디오 인기 진행자인 성전 스님, 정목 스님, 월호 스님, 주석 스님, 자용 스님, 가수 고한우와 세리 등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클래식ㆍ가요ㆍ팝ㆍ명상음악ㆍ불교음악ㆍ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해 본격 음악 방송으로 꾸민다. 이와 함께 경전 속 부처님 말씀과 에세이, 시 등 낭독하는 시간도 갖는다.

2일은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3~6일은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BBS불교방송은 최근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어 ‘T맵’을 통해서도 BBS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아울러 BBS TV에서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10월 2일 오후 7시 방송되는 ‘교성곡 보현행원송’은 얼마 전 BBS불교방송이 주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국민화합대회’에서 선보인 공연을 TV를 통해 공개한다. 800여명의 연합합창단이 한 목소리로 불러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 보현행원송은 현장에서도 큰 박수를 받은 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표의 세계유산순례’ 스틸컷.

또한 10월 2~7일 시리즈로 방송되는 ‘정은표의 세계유산순례’는 강강술래, 판소리, 택견, 아리랑 등 한국의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탤런트 정은표와 그의 가족이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풍성한 먹을거리가 준비된 한가위, 음식과 관련한 특별한 방송도 준비돼 있다. 사찰음식과 명상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자비의 음식, 음식명상’이 10월 2일과 4일, 6일 각각 방송된다.

자세한 방송 일정과 시간은 BBS불교방송 홈페이지(www.b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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