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고양이가 선종 사찰 인근에만 가면 걸음이 느려지거나, 부동(不動) 자세를 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양이 주인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진 이 고양이는 ‘바위정원’이라고 불리는 이 사찰에만 오면 법당 앞마당으로 발길을 향하고, 제 집인 양 자연스럽게 눕거나 웅크린 자세를 취한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고양이가 명상하는 것 아니냐” “전생에 스님이 아니었겠느냐”는 등 재밌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기자명 박아름 기자
- 입력 2017.09.22 09:34
- 수정 2017.09.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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