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라디오를 SKT 내비게이션 T맵에서 청취할 수 있게 됐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T맵X누구’에 BBS불교방송 FM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T맵X누구’는 SK텔레콤이 T맵에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운전자의 말을 알아듣는 내비게이션이다. 이에 청취자들은 T맵을 다운로드 또는 업그레이드한 후 T맵에 “불교방송 틀어줘”라고 음성지시하면 주파수를 맞추지 않고서도 BBS불교방송의 FM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BBS불교방송 측은 “청취자가 운전 지역에 따라 지역 주파수 변경 등으로 방송을 제대로 들을 수 없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또 주파수를 잘 모르거나 난청 지역 거주자들도 편리하게 BBS불교방송 청취가 가능, 청취자 및 가청권 확대로 불법홍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