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야사, 9월 23~24일 제4회 설잠추파문화예술대전

대전 반야사(주지 성민)와 재단법인 아천중소문화진흥재단은 제4회 설잠추파문화예술대전을 9월 23~24일 대전 대청호 일대에서 개최한다.

매월당 설잠 김시습 스님은 최초의 한글소설 <금오신화>를 지은 조선의 대문장가다. 또한 추파 스님은 표령대군의 후손으로 19세기 문장가였다. 설잠추파문화예술대전은 이 두 스님의 사상과 문화적 업적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와 시상 내역으로 찾아온다.

참가 분야는 백일장, 미술, 음악으로 초ㆍ중ㆍ고등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의장상 △교육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9월 18일까지로,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3시 대청호 야외음악당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042)932-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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