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큰 캄보디아 사찰인 와트 뮤니소타람(Watt Munisotaram)이 새로운 연못과 대형 불상을 선보였다. 사진출처=twincities.com

미국에서 가장 큰 캄보디아 사찰 와트 뮤니소타람(Watt Munisotaram)이 새로운 연못과 대형 불상을 선보였다. 캄보디아계 미국인 7,000여명은 최근 와트 뮤니소타람의 연못 개원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美 최대 캄보디아 불교 사찰
대형 연못 만들어 불상 모셔


뮤니소타람 사원은 29주년 기념과 더불어 연못 및 불상의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전 세계의 140명의 스님들을 매혹하기에 충분했다.

약 3만평의 넓이의 연못에는 약 7m 높이의 불상이 세워졌다. 이 연못과 불상을 짓기까지 2년의 시간과 53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됐다.

뮤니소타람 사원 주지 소니 레이 스님은 “이것은 일생일대의 일이자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미네소타 햄튼 지역에 16헥타르의 부지에 위치한 뮤니소타람 사원은 역동적인 색채와 독특한 동남아시아 건축양식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보스턴과 캘리포니아에 있는 캄보디아 공동체 사찰 보다 커 미국에서 가장 큰 캄보디아 불교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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