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어르신 잔치 열어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토진)는 8월 18일 장성 약수초등학교에서 “북하면 어른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주민들과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백양사장성읍지역법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혜오 스님(백양사 포교국장)을 비롯해 김광태 신도회장, 유두석 장성군수, 윤시석 전남도의원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기념식, 점심, 문화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유두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백양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해주셨다.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광주불교방송 산악회 회원으로 구성된 난타 8인조의 창, 판소리와 트로트 노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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