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 중흥과 한국불교 세계화 도움 되길”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은 8월 23일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1호에서 대학 발전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은 8월 23일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1호에서 동명대 발전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진 스님은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고(故) 동명 강석진 선생의 불심과 나눔 실천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지난 2010년 종립학교를 제외하고 전국 최초로 불교문화학과를 개설했고, 대학 내에 별도 전담기구로 재학생과 일반인의 인성교육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동명대가 불교문화 중흥과 한국 불교 세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증 이유를 밝혔다.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지속적으로 쾌척하시는 수진 스님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동명대가 한국불교의 글로벌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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