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계룡산 도자기와 차의 만남전’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은 공주시의 대표적 문화예술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성을 알리고자 ‘계룡산 도자기와 차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계룡산도예촌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4~9일 KBS대전방송총국 전시실에서 개최된 전시회의 연계전이다.

한국문화연수원은 “앞선 전시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너무 짧았다는 아쉬움을 달래고, 전국 방방곡곡서 방문하는 월 3000여명의 한국문화연수원 참가자들에게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진수를 선사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청자토에 백자흙물을 바르고, 그 위에 철분을 이용해 문양을 새겨 제작하는 자기다. 거칠고 자유스러운 해학성이 돋보이는 예술성으로 명성이 높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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