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30일 250명 참가

부산 삼광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불교문화를 익히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는 7월 29~30일 어린이 문화캠프를 경내에서 진행했다.〈사진〉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 삼광사에서 주관한 이번 문화캠프에는 부산경남어린이 및 인솔자 250명이 참가했다.

문화캠프는 연꽃 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발우공양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비롯해 타인과 소통하며 자신 및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유롭게 될 수 있다”며 “캠프 기간 동안 영어, 수학, 국어 등 공부는 모두 잊고 부처님 품 안에서 잘 쉬고 관세음보살님을 찾으며 힘을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광사 템플스테이사업단에서는 상시로 휴식형, 체험형, 일반형 등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코레일과 업무협약으로 ‘내일로(열차프리티켓 상품)’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익형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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