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1동복지회관서 8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12주간

태평1동복지회관(관장 박왕호)은 노인관련 보건ㆍ복지ㆍ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아름다운 마무리(Well Bye) - 생(生)과 사(死)의 인생수업’을 주제로 죽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8월 23일 오후 4시 개강하는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죽음의 공포와 불안, 노인자살, 애도, 임종기환자 케어, 호스피스, 상장례 제도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죽음 교육은 특히 노인복지관 등에서 진행해온 노년층 대상 ‘웰다잉’ 교육이 아닌 노인복지시설의 및 의료기관의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노인 상담과 케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

박왕호 관장은 “노인관련 기관의 종사자들이 죽음교육을 받음으로써 노인들에게 죽음 불안의 문제를 해결하고 죽음에 대해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개발시킬 수 있다”며 교육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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