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단장 오종근)’ 소속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나눔잔치를 펼쳤다.

7월 24일 전주 금암동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경로 나눔잔치에는 학생들이 직접 테이블정리와 음식을 준비하고 상차림까지 모두 직접 준비 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단원들 간의 유대감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천단원 김지영(18세. 전주제일고)은 “이른 아침부터 실천단원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어르신들께 대접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먼저 이것저것 물어보고 고맙다고 하셔서 자연스럽게 봉사 할 수 있었다.”고 밝은 웃음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지역 어르신 김모 할아버지(77세.)는 “학생들이 고맙게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친절하게 해줘서 꼭 친 손주 같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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