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8월 12~19일 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

월정사(주지 정념)는 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을 8월 12~19일 경내 및 오대산 일대서 개최한다. ‘생명과 명상치유-바라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여름숲 속 음악공연이 주인공이다.

축제 기간 중 낮 시간대에는 ‘난다나 야외음악회’, 저녁 시간대에는 ‘월정사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난다나 야외음악회는 매일 오후 2시 우리 음악과 재즈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 월정사 특설무대에서는 우리 전통음악무대를 비롯해 가수 고래야&하림ㆍ수리수리마하수리&이상은 등이 함께하는 대중음악 무대도 선보인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아래 표 참조.

공연 외에도 임근우 화백의 설치 미술전이 개막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전통종이접기, 민화부채 채색하기, 우드공예, 친환경 샴푸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실시된다. 특히 15일에는 천년숲길에서 들차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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