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불교연합, 50주년 기념 불교박물관 개관

박진형 수습기자나이아가라 폭포에 개관한 불교박물관 전경. 사진출처=henomader.com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중심에서 불교박물관이 개관해 눈길을 끈다.

캐나다불교연합은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6월 26일 온타리오 나이아가라 폭포에 불교박물관을 개관했다. 7톤에 달하는 웅장한 황동 불상과 약 20cm 크기의 불상 2200개를 비롯, 중국ㆍ타이ㆍ베트남ㆍ티벳 등의 불교 문화유물들이 소장된다.

캐나다 불교연합은 이번 전시에 대해 “관광객들과 대중들이 박물관에서 불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더 나아가 불교를 알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 서예와 불화가 특별 전시된 6월 20일 박물관 개관식에는 200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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