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6월 선정환자 이소정 씨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7월 3일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광은 홍보대사와 이소정(가명ㆍ6) 양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이소정 양은 출산 당시 난산으로 인해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었다. 중국에서 태어난 탓에 치료를 바로 받지 못하며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 현재 스스로 몸을 가누거나 동작 수행을 할 수 없고, 시력 및 시지각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에 월 소식지 ‘행복한 빈손’을 통해 모금된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시브라즈(남ㆍ4) 군과 좌측슬관절부 원발성 무릎관절을 앓고 있는 최정윤(가명ㆍ68) 씨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