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54회 미래복지포럼서

‘청년배당’을 통해 국내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의 정책을 현실화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기본소득 도입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선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은 제54회 미래복지포럼 ‘기본소득, 복지제도의 새로운 대안인가’를 7월 18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연다.

‘기본소득제’는 4차 산업혁명 및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목받았다. 캐나다, 핀란드 등 세계 여러 국가는 이미 다양한 형태로 기본소득에 대한 실험적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추진하는 ‘3대 무상복지’ 중 청년배당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발제자로 나서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환기시킨다. 또한 김미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최한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도 각각 ‘기본소득의 핵심 쟁점’과 ‘각국의 기본소득 실험과 정책점 시사점’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문재인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은 ‘생애맞춤형 소득지원제도’”라면서 “이러한 논의에 앞서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본소득 도입에 따른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를 예견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은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02)723-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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