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선정심의위 통해 난치병 환아 18명 결정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은 6월 21일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계종복지재단은 지난 4~5월 더나눔 콘서트 등 실시하며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을 모연해 왔다. 또한 대상자는 전국 병원 법당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추천 받았다.
심의위는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와 사무국장, 사찰ㆍ사회복지시설ㆍ어린이집ㆍ언론사ㆍ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대표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9,000만원의 모연금을 대상자의 병명과 중증정도, 합병증 및 긴급성, 경제상황, 재활의지 등 고려해 국내 난치병 환아 18명에게 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라오스 난치병 완아들에게도 치료비 지원 및 쉼터 운영 등을 위한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계종복지재단은 “아직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들의 나눔으로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난치병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치료 지원 및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