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경로당 지원사업 펼쳐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행복한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다. 6월 15일 부산 사하구 장림에 위치한 한 경로당을 방문한 늘기쁜마을 법인 가족들과 대표이사 지현 스님의 모습.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이하 늘기쁜마을)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행복한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다.

늘기쁜마을은 6월 15일 부산 사하구 장림현대아파트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하고 건강박수, 노래 따라 부르기,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은 특별히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 스님(관음사 회주)이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 복지사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늘기쁜마을은 2007년부터 경로당방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 노인복지를 위해 대표이사 지현 스님이 제안했고 현재 경로당방문 사업은 지역내 경로당 10곳에서 현재 22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부산 사하구 신평과 장림 지역에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더 의미가 깊다. 현재 매월 셋째주 목요일 마다 복지법인 늘기쁜마을 환희불교복지대학 봉사자들과 사회복지사들이 팀을 나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어르신은 이 땅의 뿌리다. 나라의 근본이다”며 “어르신들의 행복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복지에 있어 외로움은 큰 문제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발원하며 더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현 스님은 "어르신은 이 땅의 뿌리다. 나라의 근본이다”며 “어르신들의 행복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며 노인복지에 관심을 당부했다.

늘기쁜마을은 노인복지를 위해 경로관광, 경로잔치 등을 실시했으며 ‘자랑스러운 어머니상’을 제정해 지역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위해 애썼다. 아울러 호스피스사업을 통해 현재 1560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전문호스피스봉사자가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봉사해 모범이 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환희노인요양원을 건립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늘기쁜마을은 “노인복지를 위해 대표이사 지현 스님이 후원한 지원금이 총 32억이 넘는다”며 “스님의 원력으로 행복한 어르신들이 가득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늘기쁜마을 산하 두송주간노인보호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방문요양·주간보호 최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대표이사 지현 스님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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