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인문과학대 MOU 협약 및 포교지원금 전달
부산 불교가 <부산불교100년사> 발간을 앞두고 동아대 인문과학대학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와 부산교수불자회에 포교지원금을 전달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는 6월 9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대웅보전에서 <부산불교 100년사> 발간을 위한 MOU 체결 및 포교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교무 혜벽 스님, 박대성 회장, 박해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신도회장, 장상목 부산교수불자연합회 회장, 박은경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학장 및 부산연합신도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현재 <부산불교100년사> 발간을 준비 중이다. <부산불교100년사>는 2019년 3·1 운동 100주년을 대비해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불교계의 호국 정신과 현재 까지 이어져 오는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불교 100년사> 발간 뿐 아니라 향후 부산불교계 인문 인재 양성과 연구 자원 공동 활용 등 지속적인 상호발전을 모색한다.
아울러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에 포교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부산교수불자연합회 대학생 템플스테이 포교지원금 250만원을 연이어 전달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대학생 포교지원금 250만원도 약정했다.
박대성 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과 협약 및 전달식에 마음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 및 젊은 대학생 불자 포교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포교지원금 및 부산불교를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허준 서면 신세계 안과 원장(부산불교연합신도회 이사)는 대학생 불자를 위한 라식 수술 무료 이용권 3매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