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재원, 7월 13일부터 불교경전ㆍ조사어록 3차 강좌

불교인재원이 불교경전과 조사어록을 배우는 강좌를 마련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조계종 전법회관 교육관에서 불교경전과 조사어록 3차 대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7월 3일부터 17일까지 3주간은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 교수의 ‘장아함경-디까니까야’ 강의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은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능엄경’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8월 14일부터 28일까지는 3주간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금강경’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박인석 동국대 학술원 교수가 ‘보조국사 수심결’을 강의한다.

9월 25일로는 회향 마당으로 엄상호 이사장 외 불교인재원 임원진 전원이 참석하는 공부소감 나누기 및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상호 이사장은 “부처님 팔만사천 법문 중 현대인에게 긴요한 경전과 조서어록 중 장아함경, 능엄경, 금강경, 보조국사 수심결을 공부해 2600년 불교사를 통찰하고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66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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