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서

경북 봉화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이 제4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6월 29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총 합창 3부로 이뤄진다. 1부는 △연꽃향기 △부처님 마음처럼 △아름다운인연, 2부는 △마메소리 △부처님 오신날 △날마다 좋은날 등을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뉴트리 밴드와 △서른 즈음에 △붉은 노을 △중화반점 △아름다운 강산 등 가요도 함께 부른다.

이밖에 권소담(한빛초 5년) 양과 최수정(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12잡가 이수자) 등의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은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은 부처님 마음을 노래한다. 그리고 이 세상을 노래한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랑을 심어주고자 원을 세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sh한다”면서 “아름다운 음성공양으로 환희심 넘치는 공양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노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청량사 영주문화센터에서 정기연습을 진행 중이다. 합창단 상시 모집 중. (054)672-1446, 63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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