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오후 7시 38차 월례강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이하 민추본)는 ‘분단기원의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6월 22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38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분단의 역사를 짚고 통일의 의미과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추본은 “통일은 단순히 갈라진 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식민지 지배와 분단, 그리고 전쟁과 대결로 굴절된 민족의 역사를 바로잡고 새 역사를 만드는 대업이다. 또 분단으로 왜곡된 사회구조와 정치, 역사 등 모든 것을 바로 세우고 의식 속에 내면화된 적대감마저 털어냄으로써 민족공동체를 새롭게 형성하는 일”이라면서 “이것이 거듭 분단과 통일을 말해야하는 이유이며 이번 38차 월례강좌에서 조명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김진환 통일교육원 교수(민추본 정책기획위원)가 맡았다. 김진환 교수는 前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前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을 맡은 바 있다. (02)7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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