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천 교수 설계용역 맡아… 5일 보고회 개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6월 5일 선센터 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을 맡은 김개천 국민대 교수가 설계 계획을 브리핑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센터 건립이 본격화 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6월 5일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선센터 설계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선센터 추진위원장 수불 스님,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법수 스님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센터 설계 용역을 맡은 김개천 국민대 교수가 설계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선센터는 참선과 명상, 선체조와 다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사람 인성교육의 요람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선센터는 정각원 맞은편 부지에 사무동·숙소동·공양동·선수행동 등 4개동으로 조성되며, 내년 7월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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