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종합사회복지관·동아대 식품영양학과 MOU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지난 5월 25일 용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성)과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오연)가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세미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식도락(食道樂)’ 프로그램 자원봉사에 나선다.

‘식도락’은 용호종합복지관 특화사업으로 독거어르신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남성을 주 대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를 준비하도록 체계적으로 돕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밥상 친구가 돼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요리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식도락 프로그램에 협조한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노인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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