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도회 5월 31일 성명 발표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5월 31일 특정 인터넷 매체의 정보기관 결탁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중앙신도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교계언론의 보도를 접하면서 2012년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는 특정 인터넷 매체가 정보기관의 종교계 사찰에 동조를 해왔다는 의혹에 경악과 분노를 표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이어 중앙신도회는 “정치권력에 의한 10ㆍ27법난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시점에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재가불자들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 사안에 대해 해당매체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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