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6월 10일 제4회 북한산 어린이청소년문화축제

신록이 짙어가는 6월, 북한산 한 자락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이 그림, 글짓기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경기 고양시 흥국사(주지 대오)는 제4회 북한산 어린이청소년문화축제를 6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북한산 어린이청소년문화축제는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 소재 어린이들이 참가해 동시, 산문,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총 4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사진 분야가 신설돼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욱 다채로운 꿈과 희망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흥국사는 다식 만들기, 전통다도체험, 화전 만들기, 연꽃 만들기, 투호놀이, 북마크 만들기, 컬러링북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도 함께 마련해 경연 참가자 뿐 아니라 가족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제민 마술사, 아이돌그룹 매치업 등의 축하공연도 열어 흥겨움을 더한다.

북한산 어린이청소년문화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kids2017.co.kr) 또는 불교방송 홈페이지(www.bbsi.co.kr), 고양신문(www.mygoyang.com), 흥국사 홈페이지(www.heungguksa.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흥국사와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공동주관하며, 고양시와 고양신문이 후원한다. 축제관련 문의 (02)705-5304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