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종교특별위원회 불교본부가 해단했다.

강창일 의원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후보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종교특별위원회 불교본부가 5월 15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서 해단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단식에는 위원장 강창일 의원을 비롯해 오영훈 수석부위원장, 선진규 수석부위원장, 조의연 수석부위원장 등 주요 임원진과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조계종 기획국장 도심 스님, 불교특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강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영남과 호남, 경기, 강원 등 각 지역에서 불교특위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덕분에 41.1%라는 압도적인 승리가 가능했다”며 “불교특위 구성원의 노고와 문 대통령에 대한지지 및 성원을 당 차원에서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불교계와 이해를 높여가며 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부처님 가르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혼란스런 시국에서도 어둠을 밝히고, 위기를 희망으로, 분열을 통합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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