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9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5회 불교언론문화상’ 후보작 및 후보자를 접수한다.

방송(TV·라디오)·신문·뉴미디어·불교언론인상·특별상 등 5개 부문에 대해 접수하며, 방송은 프로그램, 신문은 기획 및 보도기사, 뉴미디어는 인터넷·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이트 및 작품을 시상한다. 불교언론인상은 공로에 따라, 특별상은 방송·신문·영화·광고 등 기타 미디어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 또는 사람을 선정한다. 출품 대상은 2016년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일까지 제작 발표된 작품이다.

응모는 직접응모와 추천응모로 나뉘며 작품개요서 및 추천서 1부를 공통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류는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받아 작성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개별통지하며 9월 중순 조계종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상식은 9월 2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열릴 예정이다.

불교언론문화상은 지난해부터 상의 훈격을 높이고, 수상자의 공로를 크게 치하하고자 상금규모 일부를 증액해 수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시상하는 대상 1작품에는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불교언론인상(1인 500만원)과 특별상(3작품 각 300만원)을 제외한 각 부문별(방송·신문·뉴미디어)로 최우수상에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불교언론문화상은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시상식이다. 1993년 대한불교신문사와 보리방송모니터회가 공동으로 발의해 제1회 보리방송문화상 첫 시상식을 개최한 후 2004년(제12회)부터 상의 권위와 내실을 기하고자 조계종 총무원과 (사)보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2005년부터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불교언론문화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데 이어 2006년부터 종단사업으로 진행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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