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법단 미주서 연수교육 및 포교현황 파악

조계종 국제전법단(단장 계성)은 5월 15일까지 미국 현지 포교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전법단 자비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 전법단원들은 LA 달마사, LA 한국교육원에서 2박3일간 교육원 인증 승려연수교육 ‘미국불교 전법 현황과 포교전략’도 소화한다.

연수에서는 전법단장 계성 스님을 비롯해 부단장 도제 스님, 덕신 스님,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과 LA조계종연합회장 현일 스님, LA달마사 주지 정범 스님 등이 승려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해외포교 전법사의 활동 및 사명, 미국 서부 한국불교 전법사와 이주민 현황 및 포교방안 등도 논의된다.

이와 함께 법왕사·정혜사·달마사·고려사 등 4개 사찰 일요법회와 텍사스 댈러스 보현사 특별법회, 불광선원·원각사·보리사·원적사 등 뉴욕사찰 일요법회로 포교전략을 분석한 뒤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타불교국가의 미국 포교방안도 체험할 계획이다.

국제전법단 측은 “국제포교 현장에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와 실무를 알아가는 과정은 미주포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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