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조계사 일대 130개 부스 설치

오늘(4월 30일) 조계사 일대엔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을 찾은 불자 및 시민들로 가득했다. 올해 전통문화마당엔 먹거리ㆍ청춘ㆍ전통ㆍ국제ㆍ나눔ㆍNGO마당 총 6개 마당으로 구성돼 약 130개 부스가 참여했다.

국제마당에서는 스리랑카, 몽골, 태국, 베트남, 네팔 등 각국 불교문화가 한데 어울렸으며, 청춘마당에선 천연염색,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대한불교청년회에서 마련한 360도 VR을 통한 사찰 가상체험이 최초로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전통문화마당을 찾았다는 이수빈(은진초 4) 양은 “동생과 함께 금니 사경도 하고, 염주도 만들었다. 정말 재밌었다”며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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