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사서 봉축법회 봉행

전국 베트남 불자 100여명이 4월 23일 부산 홍법사에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봉축법회 및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전국 베트남 불자 100여명이 4월 23일 부산 홍법사에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봉축법회 및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아울러 베트남 불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인천 지역에 불사 진행 중인 ‘원오도량’을 알리고 후원을 독려했다.

베트남 불자들이 관불 공연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과 베트남에서 직접 방문한 팃치 전 스님, 팃 땃 뜨윽 스님 등이 참여해 한국에서 생활하는 베트남인들을 격려했다.

베트남 불자들은 걷기 명상, 사불, 봉축법회, 관불 공연 및 관불 의식 순으로 봉축 행사를 진행했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오늘 거룩하고 장엄한 관불의식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 하루하루가 이렇게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부처님 가르침 아래 우리는 한국도 베트남도 아닌 모두가 한마음 한가족이다.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하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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