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8일, 마을 한마음 ‘가족愛’ 주제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7일~8일 제13회 용호장승축제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마련한다.

마을의 행복을 지키는 장승의 역할을 다짐하며 올해도 부산 용호동에 장승축제가 열린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매년마다 ‘장승’을 주제로 지역주민을 복지관에 초대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7일~8일 제13회 용호장승축제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마련한다.

5월 7일은 ‘가족愛(애)’가 테마다. 이날은 아동부터 청소년, 노인, 모든 연령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용호장승축제는 오후 2시 장승제로 문을 열어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제17회 장수잔치가 열린다. 아울러 아동들은 용호장승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그림 솜씨를 뽐내고 복지관은 남구청장 표창상,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상 등으로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 할 계획이다.

5월 8일은 ‘孝(효)’를 테마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전 10시 부터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 21회 효큰잔치’를 시작한다. 효 큰잔치는 ‘다양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비빔밥처럼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비빔밥 1000그릇 퍼포먼스도 실시한다.

그 외에도 장승 만들기, 비즈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동체험마당과 지역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 써주기, 옷, 장난감, 운동화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미니 바자회도 참여 할 수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의 손길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051) 628-6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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