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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法 전하는 길에 매진할 것”조계종 교육원, 3급승가고시 성적 우수자 포상
조계종 고시위원장(가운데)과 성적 우수자 표창을 받은 일참(사진 오른쪽)·원효 스님.

일참·원효 스님 수상 영예

처음으로 설법 면접이 진행된 조계종 3급 승가고시의 성적 우수자에 대해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은 4월 18일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3급 승가고시 성적 우수자인 비구 일참 스님과 비구니 원효 스님의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은 “현대사회에는 내면을 성찰하는 수행뿐만 아니라 지식과 지혜도 두루 폭 넓게 갖춰야 한다”면서 “승가 발전이라는 불퇴전의 원력으로 앞으로도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성적 우수자 표창을 받은 일참, 원효 스님은 처음 도입된 3분 설법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참 스님은 불살생계 실천을 통해 식육하지 않는 방법을, 원효 스님은 자연계 현상을 연기법을 통해 설명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우수 표창에 대해 일참 스님은 “가사의 무게를 새삼 느낀다. 처음 출가하며 받은 오계와 사홍서원의 큰 원력을 실천하는 수행자가 되겠다”면서 “젊은 세대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인재불사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원효 스님은 “생명과학 등을 통해 불교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의료 분야의 전법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일참 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봉암사 태고선원, 동화사 금당선원, 정혜사 능인선원, 송광사 조계선원, 성륜사 금강선원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원효 스님은 현재 동국대 일반대학원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울대 치대 불교학생회 지도법사 등 포교원 대학생전법단 지도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3급 승가고시에는 비구 136명, 비구니 89명 총 225명의 스님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신성민 기자  motp79@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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