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신도교육기관인 이리불교대학(학장 덕림. 관음사 주지)의 2561학년도 27기 불교대학 입학식 및 수계법회가 4월 2일 익산 관음사 큰 법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리불교대학 이사장 혜산스님(대용화사 주지), 덕림스님, 송동기 부학장등 이리불교대학 관계자들과 익산 가릉빈가 합창단 등 신행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지난 3월 예비입교한 후 한달여에 걸친 조계종 신도기본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입생들은 대용화사 혜산스님으로부터 신도5계를 받은 후 조계종 신도품계인 행도품계를 수지했다

 학장 덕림스님은 신입생들에게 입학을 허가한 후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처음 발심한 때의 신심을 잃지 않고 불교대학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행과 전법의 원력을 가지고 활동하는 모범적인 불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지난 1982년 개원한 이래 1천2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리불교대학은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속에서도 올해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입학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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