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경선 스님 “각자의 역할 충실한 사람 되길”

부산파라미타는 4월 8일 범어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신입생 환영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백명숙·이하 부산파라미타)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부산파라미타는 4월 8일 범어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신입생 환영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년 부산파라미타 신입생은 중·고등학생 포함해 1116명이며 지도교사는 31명이 새롭게 등록했다. 현재 부산파라미타는 총 18분회로 봉사활동, 부산문예창작활동, 청소년해외문화탐방,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이어가며 불교문화 속에서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도록 돕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신입생 환영회 및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

총재 경선 스님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저마다 역할이 있듯이 여러분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명숙 협회장은 “파라미타와의 인연은 불연의 출발이다. 밝은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총재 경선 스님, 부총재 범수 스님, 백명숙 부산파라미타협회장, 김석조 前부산파라미타협회장, 각 학교 지도교사 비롯해 300여 명의 파라미타 회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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