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선출 미타선원 주지 종호 스님

4월 7일 부산 미타선원에서는 ‘부산 중구불교연합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회장에는 미타선원 주지 종호 스님은 봉축을 맞아 불교문화 홍포에 앞장 설 것을 밝혔다.

최대 상가 밀집 지역이자 번화가인 부산 중구 지역 사찰들이 합심해 불교 포교에 앞 장 설 것을 다짐했다.

4월 7일 부산 미타선원에서는 ‘부산 중구불교연합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고심정사, 대각사, 미타선원, 수도암, 정수사 등 5개 사찰 주지 스님 및 신도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총회에는 고심정사, 대각사, 미타선원, 수도암, 정수사 등 5개 사찰 주지 스님 및 신도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회장에는 미타선원 주지 종호 스님, 고문은 대각사 주지 경우 스님, 고심정사 회주 원택 스님, 수석부회장 고심정사 주지 일성 스님, 부회장 정수사 주지 일준 스님, 감사 수도암 주지 거산스님이 각각 선출됐다.

앞으로 중구불교연합회는 다가오는 봉축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불교 홍포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지역 내 사찰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미타선원 주지 종호 스님

종호 스님은 “부산 지역구 총 16개 가운데 불교연합회가 없는 곳이 저희 중구를 포함해 2군데였다. 지금까지 중구청에서 봉축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왔고 사찰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결성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구에 불교문화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활동을 이어 가고 연합회 활동에 더 많은 사찰이 동참하도록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중구불교연합회는 봉축을 맞아 4월 22일 오후 7시 광복로 점등식을 진행하고 이어 연등행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4월 30일 오후 2시 광복로 일대에서 열리며 컵 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사경 체험 등 다채로운 불교문화를 부산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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