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전화 대표이사에 가섭스님

사단법인 자비의전화는 4월 7일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스님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자비의전화는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부설 불교상담전문기관으로 가섭 스님은 이에 앞선 지난 3월 불교상담개발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가섭 스님은 총회에서 “불교와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심으로 임하겠다”며 “자비의전화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스님은 “무엇보다 조직 안정화와 재정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며 “회원들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감성적 소통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스님은 “새로운 불교를 위해서는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먼저 깨어있어야 한다. 자비의전화 회원들을 위한 ‘신행혁신으로 붓다로 살자’ 특강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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