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기 작가의 ‘연꽃이 필 무렵’ 展이 5월 1일~6월 30일 대구 동화사 법화보궁 갤러리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선 연꽃 작품 총 33점이 전시돼 부처님오신날 기간을 연꽃으로 봉축(奉祝)할 예정이다.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진흙 속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워내는 연꽃은 본래 청정한 중생의 마음을 상징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모두가 연꽃같은 고상한 기품과 고결한 풍모를 회복해 삶이 더욱 향기롭기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오프닝 행사는 1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김인기 작가는 현재 동국대 미술학과 및 불교문화대학원 불교미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미협, 부산미협, 한일미술교류회 등 회원으로, 개인전 6회 단체전 118회 등 연 바 있다. (053)980-7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