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사회노동위 임시법당서 발원 기도도

자승 스님 등은 세월호 앞에서 반야심경 봉독 및 발원문 봉독을 했다. 사진제공=조계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둔 4월 7일,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 신항에 방문해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엔 대흥사 주지 월우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 스님, 사회국장 지상 스님, 사회노동위원장 혜용 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등이 함께했다.

자승 스님 등은 세월호 앞에서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 및 미수습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발원문을 낭독하고, 유경근 세월호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및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서 미수습자가 온전히 돌아올 때까지 종단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미수습자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자승 스님 등 방문단 모습.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이 세월호 앞에서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자승 스님 등은 세월호 임시법당에 방문해 반야심경을 봉독하기도 했다.

 

목포 신항에 걸린 세월호 추모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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