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수계산림대법회, 전계대화상 율주 혜남 스님

4월 1~3일 통도사에서 열린 보살계 수계산림대법회서 불자 4000여명이 보살계를 수지 후 금강계단 앞에서 연비를 받았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가 보살계 수계산림대법회를 회향했다.

통도사는 4월 1일~3일 경내에서 보살계 수계산림대법회를 개최하고 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불제자로 지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온 4000여 불자들이 참여했다.

율주 혜남 스님, 갈마아사리 중선 스님, 교수아사리 지안 스님 등 3사 7증사 스님이 법상에 올라 계를 설하는 모습. 혜남 스님은 “계를 지키는 것은 참된 지혜의 근본”이라며 “계를 수지하는 것은 어둠 속의 빛이며 감옥에서 벗어남과 같고 탕아가 집으로 돌아옴과 같다. 지계는 깊은 선정의 근본”이라고 계를 지키고 살아갈 것을 독려했다.

통도사 보살계수계 산림 대법회에는 전계대화상에 율주 혜남 스님, 갈마아사리 중선 스님, 교수아사리 지안 스님 등 3사 7증사 스님이 법상에 올라 계를 설했다.

혜남 스님은 “계를 지키는 것은 참된 지혜의 근본”이라며 “계를 수지하는 것은 어둠 속의 빛이며 감옥에서 벗어남과 같고 탕아가 집으로 돌아옴과 같다. 지계는 깊은 선정의 근본”이라고 계를 지키고 살아갈 것을 독려했다.

통도사는 40회 수계자에게 성만패와 금색가사를 전달하고, 이어 30·20·25·10회 등 각 수계자들에게 기념 메달 및 금색가사 그리고 성만패를 전달했다.

통도사는 40회 수계자에게 성만패와 금색가사를 전달하고, 이어 30·20·25·10회 등 각 수계자들에게 기념 메달 및 금색가사 그리고 성만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강원 및 율원에서 공부하는 학인 스님 52명에게 장학금 총 4,870만원을 전달했다.

방장 대행 성파 스님은 “신라시대 자장 율사가 창건한 통도사에는 금강계단이 있다. 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건한 후 쉬지 않고 지금까지 계를 설하고 있다”며 “지계를 통해 심성을 바꾸고 중생심에서 보살심으로 돌아간 마음이 온 누리에 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방장 대행 성파 스님은 “신라시대 자장 율사가 창건한 통도사에는 금강계단이 있다. 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건한 후 쉬지 않고 지금까지 계를 설하고 있다”며 “지계를 통해 심성을 바꾸고 중생심에서 보살심으로 돌아간 마음이 온 누리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 영배 스님은 “해마다 보살계 수계 살림에 동참하는 사람이 줄어든다. 다음해에는 가족들 모두 모시고 와서 부처님의 청정한 계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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