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5명의 새내기 불자 회원 가입

로스쿨 불교 동아리 법륜회와 법등회가 3월 25일 대광명사에서 신입생 환영법회를 개최했다.

[현대불교=하성미 기자] 로스쿨 불교 동아리 법륜회(회장 임태량·부산대)와 법등회(회장 승성원·동아대)가 3월 25일 부산 대광명사에서 신입생 환영 법회를 개최했다.

미래 불자 법조인으로 활동할 법륜회·법등회 회원들은 새내기 신입 회원 65명이 가입 한 것을 축하하고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께 법문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목종 스님과 공병수 부산불교거사림 회장, 정승윤 부산대 법륜회 지도 교수 및 회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공병수 회장은 인재불사를 위해 법륜회와 법등회에 법회를 소개하고 템플스테이를 함께 준비하는 등 여러 활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법회에서 공병수 회장은 임태량 법륜회 회장과 법등회 승성원 회장을 비롯해 모범불자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불교거사림 공병수 회장은 법륜회와 법등회 회장단 및 모범 불자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공 회장은 “사람으로 태어나 불법을 만난 것은 기적이다”며 “불퇴전의 마음으로 잘 수행하고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은 "시험 합격을 위해선 자신을 알고 마음을 잘 살펴야 한다"며 "굳건한 의지로 꾸준히 공부 할 수 있게 기도를 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은 “시험 합격의 비결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먼저 마음을 내고 자신을 바로 알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한다. 이어 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기도로 하루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법문했다.

법륜회와 법등회는 매달 한 달에 두 번 부산불교거사림에서 개최하는 법회에 참석하고 템플스테이 및 동아리 활동으로 불교 공부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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