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나눔의 포교당으로 성장 발원

해인사 부산 포교당 대명지사가 3월 21일 개원 18주년 기념법회를 대명지사 내 법당에서 봉행했다.


[현대불교=하성미 기자] 해인사 부산 포교당 대명지사(주지 대휴)가 3월 21일 개원 18주년 기념법회를 대명지사 내 법당에서 봉행했다.

대명지사는 새롭게 부임한 주지 대휴 스님과 함께 자비와 나눔 그리고 포교 대표도량으로 성장 할 것을 다짐했다.

법회는 해인사 전 주지 보광 스님의 법어와 내빈 축사, 기금 전달식, 인사말, 케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명지사는 부산 북구청에 연탄기금 1천만원, 백양고등학교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명지금강문수회가 2010년 7월 '500원만 저축하면 세상이 따뜻해져요' 라는 슬로건으로 자비의 연탄은행 통장을 개설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주지 대휴 스님은 “창건 당시 주축이 되었던 명지장학회와 명지금강문수회 회원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사찰이 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창건 당시의 위상을 되찾아 불자들에게 불법을 널리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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