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수원스님이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경승에 위촉됐다.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는 3월 8일 서장집무실에서 각 과장 및 주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소사 수원스님 신규 경승 위촉식을 가졌다.

 내소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로 활동중인 수원스님은 “부안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부안해경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들의 올바른 정서와 인격 수양을 위해 성심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올바른 공직관을 함양하고 전 직원 및 의경의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수원스님의 임기는 3년으로 해경직원과 경찰대원의 안전한 복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내소사는 앞으로 장기간 바다의 선박에서 생활해야하는 부안해경대원들의 심신안정과 종교 활동을 위해 정기법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내소사는 부안의 공군 호국 의상암 법당과 육군 부안 1대대 법당에서도 포교활동과 정기적인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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