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마다 선착순 100명 무료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가 전통산사체험과 문화재에 깃든 사찰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산사는 오는 3월 29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목요일 1박2일간 ‘마음쉬는 수요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 전통산사를 찾아갑니다’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요일에는 치유공간 ‘이웃’의 대표인 정신건강 전문의 정혜신박사와 전주시립예술단원인 이창선 대금연주자가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내 마음이 지옥일 때’가 진행되고 목요일에는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체험과 걷기명상, 탁본체험 등 전통문화체험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17교구본사 금산사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가 후원한다. 매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화재청의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산사에 깃든 정진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산사체험 및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 지역에서는 김제 금산사, 정읍 내장사, 남원 실상사, 완주 송광사, 고창 선운사 등 5곳의 사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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