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불교대학 통한 전법 도량으로

▲ 부산 불국정사가 2월 26일 교육관 건립 불사를 회향하고 본존불 점안 법회를 신축한 교육관 내에서 봉행했다.

[현대불교=하성미 기자] 부산 불국정사(주지 지장)가 2월 26일 교육관 건립 불사를 회향하고 본존불 점안 법회를 신축한 교육관 내에서 봉행했다. 앞으로 불국정사는 교육관에서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전법을 통한 포교 역할을 담당 할 것을 밝혔다.

교육관은 실평수 175㎡로 1층 주차장과 2층 교육관으로 구성됐다. 불국정사는 앞으로 부산 용호동 지역 내 불교대학을 운영 할 방침이다. 교육관은 불교대학 강의실 용도로 사용된다.

법회는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됐다.

정관 스님은 법문을 통해 “법을 듣고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천하고 순종하며 귀의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불국정사는 “부산 용호동 지역에서는 불교대학을 찾기가 어렵다. 이번 교육관 불사는 전법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며 불교대학을 통해 많은 불자들이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정관 스님은 법을 알고 실천하는 지혜로 살아가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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