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불교문화진흥협회(회장 이종목)는 2월 11일 대구 성불사 부설 논공타이센터에서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을 맞아 태국 마하출라롱컨대학교 쌈만스님 (교수) 초청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쌈만 스님(교수), 쌩쑤라 스님, 반야씨리 스님, 성불사 주지 옥담 스님 및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쌈만 스님은 “이렇게 만나 다 같이 기도하며 살아가는 것이 걸림없이 살아가는 법이다”고 법문 했다.

반야씨리 스님은 “정월 대보름은 태국에서는 부처님이 첫 설법 하신 날로 큰 명절로 여기고 있다”며 이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부처님을 항상 몸에 간직하며 새로운 불자로 태어나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곧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고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옥담 스님은 “불자는 마음을 믿고 닦아 부처님의 가르침인 지혜을 배워 익혀 흐트러진 생각이 깨어져야만 지혜의 문이 활짝 열려 안되는 것이 없이 절로 소원성취가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국제불교문화진흥협회는 대구 달서구 논공면에 ‘논공타이센터’를 운영하며 동남아권 이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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